
[PEDIEN] 전라북도 정읍시가 시기동에 조성한 ‘정읍 치유의 숲’을 오는 21일부터 11월 29일까지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동안 산림치유 체험 프로그램은 전액 무료로 제공된다. 운영은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월요일과 화요일은 휴무다.
체험 예약은 전화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체험 프로그램은 주중과 주말로 나누어 운영된다. 주중에는 노인, 학생, 직장인, 장애인 등 대상별 맞춤 과정을 운영하며, 주말에는 평일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과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과정을 마련했다.
시는 숲이 가진 치유 요소를 활용해 체험 내용을 구성했다. 전문 산림치유지도사를 배치하여 안전하고 체계적인 체험을 제공할 방침이다. 누구나 쉽게 참여하고 일상에서도 실천할 수 있는 활동들로 준비했다.
주요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맨발 걷기, 북유럽식 걷기, 소리 듣는 명상, 호흡 명상, 요가, 향기 요법, 족욕, 봉 체조, 그물침대 명상, 차 명상 등이 있다. 이 외에도 열쇠고리 만들기, 손수건 꽃 누름, 편백향 주머니 만들기 등 공예 체험과 국궁 체험도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황톳길, 그물침대 명상 쉼터, 숲속 도서관 등 야외 치유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뇌파 정신건강 분석기, 온열 치유 기구 등도 체험 가능하다.
이학수 시장은 “산림치유 효과를 높이기 위해 일회성 체험보다는 꾸준한 참여를 권장한다”며 “많은 시민이 이번 시범 운영 기간 자연 속에서 일상의 스트레스를 풀고 재충전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는 시범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미비점을 보완하여 내년 3월부터 정식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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