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울산시가 북구 송정동·창평동 일원 88만 3086㎡ 부지에 총사업비 6657억원을 투입하는 북울산역세권 개발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 사업은 울산 북부권의 광역 신성장 거점을 조성하고 도시 균형발전을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위한 핵심 절차인 농림축산식품부와의 농업적성도 협의를 최근 완료함에 따라, 시는 향후 국토교통부 사전협의 및 개발제한구역 해제 입안 등 관련 절차 추진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울산도시공사가 사업 시행을 맡는 이번 개발사업 구역 내에는 특히 어린이 치료에 특화된 울산의료원 설립이 포함돼 북부권 정주 여건 개선과 지역 성장 기반 확충의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울산의료원은 북구 송정동 일원에 부지 2만 4803㎡, 연면적 3만 1170㎡ 규모로 조성되며 2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으로 계획돼 있다.
시는 2023년 8월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2024년 2월 개발제한구역 해제 및 전략환경영향평가 용역 착수, 9월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등 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해 왔다. 이번 농림축산식품부와의 협의에서 별도 특이조건 없이 회신을 받은 것은 사업 추진에 긍정적인 동력이 될 전망이다.
구체적인 사업 일정으로는 2027년까지 개발제한구역 해제 절차를 완료하고, 2028년까지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을 마칠 계획이다. 이후 2029년 토지보상과 사업 착공을 추진해 2031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윤덕중 울산시 도시국장은 "북울산역세권 개발사업이 계획된 일정에 따라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고 남아 있는 절차를 충실히 이행하겠다"며 "이번 사업이 북부 생활권의 미래를 여는 새로운 성장동력이자 지역 균형발전을 이끌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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