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광주광역시 광산구가 지역사회 통합돌봄 모델인 '살던집 프로젝트'를 앞세워 행정안전부 주최 '2026 정부혁신 왕중왕전' 본선에 진출하며 혁신 역량을 입증했다.
이번 대회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부혁신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경진대회로, 광산구는 '방치된 어린이집, 어르신 돌봄으로 살리다 '광산형 살던집 프로젝트''를 출품하여 참여·소통 혁신 분야 본선 진출작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살던집 프로젝트'는 건강 악화나 돌봄 공백으로 인해 병원이나 요양시설에 장기 체류하거나 지역사회 복귀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익숙한 집과 동네에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주거, 의료, 돌봄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공공임대주택의 빈집과 유휴공간을 활용한 '중간집'과 전문인력이 상주하며 건강관리 및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케어홈센터'를 유기적으로 연결하여, 퇴원 후 회복과 일상 복귀를 적극 지원한다.
광산구는 지난 13일 선운희망타운2단지의 유휴 어린이집 공간을 활용한 '중간집-선운'을 개소하며 사업 영역을 선운권역으로 확대했다. 이를 통해 회복기 돌봄이 필요한 주민들이 자신의 생활권 안에서 건강관리, 재활, 일상생활 지원 등 필요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을 성공적으로 마련했다.
현재 프로젝트는 28일까지 정부 온라인 소통 플랫폼 '소통혁신24'에서 온라인 정책소통을 진행 중이다. 시민들은 '살던집 프로젝트' 소개 영상을 시청한 후 댓글을 통해 궁금한 점이나 다양한 의견을 자유롭게 제시할 수 있으며, 정책 담당자가 직접 답변하며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예선 결과와 온라인 정책소통 평가 결과를 합산하여 선정된 13개 우수 사례는 오는 11월 25일부터 2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6 정부혁신 박람회'에서 소개될 예정이다. 박람회 기간 동안에는 정책홍보관 현장 투표가 진행되며, 최종적으로 27일에 열리는 경진대회에서 순위가 결정된다.
광산구는 이번 온라인 정책소통 과정에서 수렴된 질문과 의견들을 바탕으로 향후 사업을 더욱 개선하고, 생활권 통합돌봄 모델을 전국적으로 확대하는 데 적극 참고할 계획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살던집 프로젝트는 돌봄이 필요한 주민들이 익숙한 집과 동네에서 존엄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소중한 사업”이라며, “더 많은 국민이 '소통혁신24'를 통해 사업을 면밀히 살펴보고 다양한 질문과 의견을 나눠주시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