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장터 (계룡시 제공)



[PEDIEN] 충남 계룡시에서 열린 '중고라서 오히려 좋아 계룡시청 나눔장터'가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나눔장터는 자원순환의 가치를 알리고 이웃돕기에 동참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총 53만 6800원의 판매수익금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이 수익금 전액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될 예정이다.

나눔장터의 성공은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에서 시작됐다. 계룡시 직원 100여 명이 의류, 장난감, 도서, 생활용품, 소형가전 등 다양한 물품을 선뜻 기증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러한 직원들의 온정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구매 참여로 이어져, 현장에서 총 53만 6800원의 판매수익을 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종전 최고 기록이었던 2019년의 28만 6000원보다 약 88% 증가한 수치로, 계룡시 나눔장터 역사상 가장 높은 판매액이다. 이번 행사는 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것을 넘어, 버려지는 자원을 재활용하고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생활 속 실천을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버려지는 계란판을 활용한 '계란판 테트리스'와 시민들이 일회용품 줄이기 실천 항목에 스티커를 붙이는 '나의 일회용품 다이어트 선언' 캠페인은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으며 자원순환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시 관계자는 "직원들이 기증한 물품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작은 실천이 폐기물 감축과 이웃 돕기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은 행사였다"고 밝혔다. 또한 "물품을 기증해 준 직원들과 나눔에 동참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자원순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