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향동종합사회복지관, 어르신들과 ‘가을맞이 나들이’ 진행 (고양시 제공)



[PEDIEN] 고양시 향동종합사회복지관이 지난 22일, 거동이 불편한 60세 이상 어르신 70명을 모시고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가을맞이 나들이'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평소 건강상의 이유로 외출이나 문화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물하기 위해 마련됐다. 복지관은 어르신들이 우리나라의 귀중한 문화유산을 직접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

나들이는 우양재단 먹거리네트워크의 지원으로 더욱 풍성하게 진행됐다. 복지관은 지원받은 관람권과 식사권을 활용해 어르신들과 함께 국립중앙박물관의 상설 전시와 특별 전시 '우리들의 밥상'을 관람했다. 전시 관람 후에는 든든한 점심 식사까지 함께하며 잊지 못할 시간을 보냈다.

나들이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최근 국립중앙박물관이 국내외적으로 유명하다는 소식을 접했지만, 몸이 불편해 방문을 망설였다고 밝혔다. 그는 복지관 덕분에 이웃들과 함께 박물관을 찾을 수 있어 매우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양복선 고양시향동종합사회복지관장은 추위가 오기 전 어르신들께 가을날의 소중한 추억을 선사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이 밝게 웃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