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용인특례시의 자랑, 장애인 수영팀 소속 조기성 선수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패러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시는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조 선수가 지난 22일 일본 나고야 레인보우 풀에서 열린 남자 개인혼영 150m 결승에서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이며 정상에 올랐다고 23일 밝혔다.
‘한국 장애인 수영의 전설’로 불리는 조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총 3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자신의 역사를 다시 썼다. 앞서 19일 자유형 50m와 20일 평영 50m 종목에서 각각 은메달을 획득한 그는 주 종목인 개인혼영에서 금빛 물살을 가르며 자신의 기량을 만개했다. 이는 2014년 인천 아시안패러게임 이후 12년 만에 획득한 금메달이다.
조 선수가 아시안패러게임 누적 메달 수를 12개로 늘리면서, 그의 위상은 더욱 공고해졌다. 이번 대회에서의 눈부신 성과는 단순히 개인의 영광을 넘어 대한민국 장애인 수영의 저력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3일 오전 9시, 조기성 선수와 주길호 시 장애인수영팀 감독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금메달 획득을 축하하고 선수단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 시장은 “조기성 선수가 이번 아시안패러게임에서 보여준 우수한 경기력으로 용인특례시와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여줘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그동안 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흘린 땀방울이 결실을 맺은 만큼, 남은 경기에서도 최선을 다해 계획한 목표를 이루도록 111만 용인특례시민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덧붙이며 선수에게 힘을 불어넣었다.
용인특례시는 앞으로도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훈련에 매진하고 국내외 주요 대회에서 더 나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한편, 조 선수는 23일 열리는 남자 자유형 100m 경기에 출전하여 이번 대회 네 번째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그의 새로운 도전에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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