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연섭 의원, “예산 감축 속 사회연대경제, 실질적 연대 필요” (경기도의회 제공)



[PEDIEN]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소속 송연섭 의원이 이기대 의원과 함께 성남 지역 사회연대경제 조직 관계자들과 만나 예산 감축이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조직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사회연대경제기본법’ 시행을 앞두고 관련 예산이 줄어드는 현실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논의의 핵심은 예산 축소 국면에서 사회연대경제 조직들이 어떻게 활동을 지속하고 발전시킬 수 있을지에 대한 모색이었다. 참석자들은 생협,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등 각기 다른 설립 목적과 당면 과제를 가진 사회연대경제 영역의 특성을 고려한 ‘실질적인 연대’의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는 단순히 구호에 그치는 연대가 아니라, 각 영역의 특성에 맞춰 누가, 누구와, 어떻게 협력할 것인지 구체적으로 정의해야만 연대가 실제적인 힘을 발휘할 수 있다는 인식을 바탕으로 한다.

송연섭 의원은 “예산이 줄어든 상황일수록 사회연대경제를 하나의 틀로 묶는 것을 넘어, 영역별 목적과 과제에 맞춰 누가 누구와 어떻게 손잡을지 구체적으로 정해야 연대가 실제 힘을 발휘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송 의원은 “공공 지원뿐만 아니라 기업과 협력하여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사업 모델에 대한 현장의 적극적인 제안을 기대한다”며, “좋은 제안이 나온다면 의회가 집행부와 기업을 잇는 가교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덧붙였다.

이기대 의원은 ‘사회연대경제기본법’ 시행에 발맞춰 경기도 차원에서 사회연대경제 조직을 지원할 근거를 마련하는 조례 제정을 준비 중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나온 현장의 다양한 의견들은 향후 발의될 조례안에 적극 반영될 계획이다.

두 의원은 사회연대경제 조직 운영에 필수적인 예산이 삭감되지 않도록 의회 차원에서 집행부와 긴밀하게 협의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송연섭 의원은 “현장에 꼭 필요한 예산까지 줄어드는 일이 없도록 다가오는 행정사무감사와 2027년도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관련 사업들을 꼼꼼히 살피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