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인천 서해구에서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는 따뜻한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11월 2일, 서해구청장실에서는 서해구다함께돌봄센터 4호점 아동들이 직접 마련한 기부금 전달식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구재용 구청장을 비롯해 아동행복과장, 센터 관계자, 그리고 센터 이용 아동 4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아이들은 자신들이 정성껏 준비한 기부금을 전달하며 나눔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기부금은 지난 9월 4일, 서해구다함께돌봄센터 4호점 앞에서 성황리에 열렸던 ‘2026년 아나바다 시장놀이' 행사를 통해 마련된 것이다. 당시 행사에는 센터 이용 아동 20여 명이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아이들은 각 가정에서 가져온 생활용품, 장난감, 인형, 가방, 의류, 문구류 등 다양한 물품들을 직접 판매하는 경험을 했다.
'아나바다 시장놀이'는 아이들이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서로 나누고 다시 쓰면서 자원 재활용의 소중함을 배우도록 기획된 행사다. 또한 물건을 사고파는 일련의 과정을 통해 경제 활동과 결제 방식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판매 수익금을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기로 결정하면서, 아이들은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직접 실천하는 귀중한 경험을 쌓았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총 100만 원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이 담긴 나눔이 취약계층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재용 서해구청장은 “아이들이 직접 물건을 준비하고 판매해 마련한 수익금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했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며 “아이들이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배우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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