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보건소, 인플루엔자·코로나19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당부 (군산시 제공)



[PEDIEN] 군산시보건소가 환절기를 맞아 인플루엔자 및 코로나19와 같은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일상 속 예방수칙 준수를 강력히 권고했다. 질병관리청은 예년보다 이르게 찾아온 인플루엔자 유행에 따라 지난 9월 11일 '2026-2027절기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공식 발령했다. 이는 본격적인 유행 시기가 도래했음을 알리는 신호다.

코로나19의 경우, 지난 7월 7일 위기경보가 '관심' 단계로 하향 조정되며 일상적인 감시 체계로 전환되었으나, 최근 입원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여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에 군산시보건소는 시민들에게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는 기침 예절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꼼꼼하게 손 씻기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을 만지지 않기 △실내 환경 자주 환기하기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 발생 시 즉시 의료기관 방문하기 등 기본적인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군산시보건소는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예방접종 참여를 적극적으로 독려하고 있다. 2026-2027절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생후 6개월부터 14세까지의 어린이, 임산부, 그리고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 중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 역시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시행되고 있다. 이 두 종류의 백신은 가까운 지정의료기관에서 동시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 가능한 지정의료기관 및 세부적인 사항은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 또는 군산시보건소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인플루엔자 확진 판정을 받은 경우, 해열제 복용 없이 열이 내린 후 24시간이 지날 때까지는 등교, 등원, 출근을 자제하고 집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권고된다. 코로나19 확진자의 경우, 현재 의무적인 격리 대상은 아니지만, 기침, 발열, 두통 등 주요 증상이 호전된 후 24시간까지는 자발적인 격리를 통해 타인과의 접촉을 최소화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두 감염병 모두 휴식 중에는 가능한 한 타인과의 접촉을 줄이고, 병원 방문과 같이 불가피한 외출 시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감염 전파를 예방하기 위한 세심한 주의가 요구된다. 군산시보건소 관계자는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에 있어 일상 속 예방수칙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특히 감염에 취약한 어린이와 어르신들은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고 예방접종에도 적극 참여하여 건강한 일상을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