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최순자 의원이 경기도교육청에 0~2세 영아 지원 방안을 적극적으로 마련하고 영유아 교육·보육 정책을 선도적으로 이끌어 달라고 주문했다.
최 의원은 지난 2일 의원실에서 열린 경기도교육청 유아교육과 대상 2027년도 누리과정비 본예산안 편성 현황 보고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보고에서 최 의원은 교육청 관계자로부터 예산 편성 현황을 청취한 후, 현재 누리과정 지원 대상에서 사실상 제외된 0~2세 영아들에 대한 교육청 차원의 지원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인간의 성장 과정에서 영아기는 매우 중요하고 결정적인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교육청 예산에는 이를 위한 별도 항목이 부재하다는 지적이다. 최 의원은 “법적 근거만을 이유로 지원에 한계를 두어서는 안 된다”며 “교육감의 재량으로 추진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모색하여 경기도가 전국에서 가장 앞서 나가는 교육 정책을 펼쳐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 의원은 내년 조직개편을 통해 유아교육과가 영유아 업무 전반을 담당하게 되는 만큼, 0~2세 영아 지원 방안과 관련 법적 근거를 면밀히 검토하고 그 결과를 공유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최 의원은 단설유치원 신설에 대해서는 신중한 접근을 당부했다. 원아 감소 추세로 인해 이미 운영 중인 기존 유치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섣불리 신규 시설을 짓기보다는 충분한 수요 조사를 선행해야 한다는 취지다.
최 의원은 기존 유치원의 리모델링 등 가용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는 방안을 포함해, 보다 효율적이고 실질적인 대안을 검토해 줄 것을 교육청에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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