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북특별자치도가 탄소소재·부품 산업의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국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카본 코리아 2026’에 참가한다.
이 행사는 11월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서울 코엑스 마곡에서 개최되며, 산업통상부가 주최하고 한국탄소산업진흥원과 한국탄소나노산업협회가 주관한다. 전북특별자치도와 경상북도가 후원에 나선다.
올해 ‘카본 코리아 2026’은 ‘AI와 함께하는 탄소소재의 미래: 우주·항공·방산, 에너지’를 주제로 내세웠다. 인공지능과 탄소소재의 융합을 중심으로 우주·항공·방산, 에너지, 미래 모빌리티 등 미래 수요산업과 연계된 탄소소재의 활용 가능성과 발전 방향을 집중적으로 모색한다.
특히 올해는 전시 규모가 기존 3793㎡에서 7452㎡로 두 배 가까이 확대된다. 해외 기업과 글로벌 수요기업의 참여를 늘려 탄소소재 개발부터 최종 제품 생산까지 이어지는 산업 가치사슬을 더욱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탄소소재 및 응용제품 전시, 국제 콘퍼런스, 수출·사업 상담 등이 마련된다. 행사 첫날인 4일에는 개막식과 함께 국내외 전문가들의 기조강연이 진행된다. 행사 기간 동안에는 탄소복합재 관련 학술 발표와 AI 융합 특별세션이 열려 탄소산업의 최신 기술 동향과 실제 산업 적용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국제관에는 독일, 미국, 중국, 일본 등 해외 기업들이 참가하며, 한국무역보험공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무역협회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수출 상담과 국내외 기업 간 비즈니스 매칭을 적극 추진한다.
이번 ‘카본 코리아 2026’에는 전북특별자치도 내 16개 기관 및 기업이 참여한다. 이 중 9개 기업은 전북기업관을 별도로 운영하며 탄소소재·부품 관련 핵심 기술과 우수 제품을 선보인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전북기업관을 통해 도내 탄소기업의 기술력과 제품을 국내외 수요기업 및 관련 기관에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기업 간 기술 교류 활성화와 신규 거래처 발굴, 판로 확대 지원에 힘쓸 예정이다.
임선정 전북특별자치도 이차전지탄소산업과장은 “카본 코리아 2026은 탄소소재와 AI의 융합, 그리고 우주·항공·방산 등 미래 수요산업과의 연계 가능성을 확인하는 중요한 자리”라고 강조했다. 이어 “도내 탄소기업들의 우수한 기술과 제품을 널리 알리고, 기업 간 교류가 실질적인 사업 성과와 판로 확대라는 결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06년부터 탄소페스티벌을 개최하며 탄소산업 발전과 저변 확대에 힘써왔다. 2021년부터는 정부와 공동으로 ‘카본 코리아’를 개최하며 국내 탄소산업의 기술 교류 및 산업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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