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시군 재난 경보 담당자 교육 실시…대형 재난 대비태세 강화

민방위 경보 발령 규정 개정 후 첫 교육, 실습 중심으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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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경기도 도청



[PEDIEN] 경기도가 도내 31개 시군 민방위 경보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재난 경보 대응 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중동 사태 불안과 잇따른 대형 산불 발생 등 긴급 주민 대피 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조치다. 이번 교육은 민방위 경보 담당자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올해 1월 '민방위 경보 발령 전달 규정' 개정으로 대형 재난 시 민방위 사이렌 활용이 확대된 점도 고려됐다. 개정된 규정에 따라 실제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경보 발령이 가능하도록 실무 역량을 키우는 것이 목표다.

교육은 12일 경기도청 광교청사 전시종합상황실과 17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위기대응상황실에서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 참가자들은 민방위 경보 발령 전달 규정 개정 사항을 숙지하고, 재난 상황 시 경보 발령 체계와 작동 요령을 익히게 된다.

특히 실제 민방위 경보 사이렌 장비 조작과 운영 방법을 1:1 실습 방식으로 진행하여 현장 운용 역량을 강화한다. 사례 중심의 상황 대처 교육도 병행하여 교육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조광근 경기도 비상기획담당관은 “민방위 경보시설은 비상 상황에서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는 중요한 안전망”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교육을 통해 재난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정확한 민방위 경보 전달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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