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남는 학교 급식 경로당에 기부… 음식물 쓰레기 '제로' 도전

24일부터 거모2통 경로당 시범 운영, 진말초 등 4개 학교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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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경기도 시흥시 시청



[PEDIEN] 시흥시가 학교에서 남는 예비 급식을 경로당에 기부하는 사업을 시작한다.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고 어르신들의 식사를 지원하는 '일석이조' 효과를 노린다.

시는 오는 24일부터 '학교 예비 급식 경로당 기부 사업'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3월 20일 능곡어울림센터에서 협약식과 실무자 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사업은 학교 급식 과정에서 남은 음식을 활용하는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 그동안 버려지던 예비 급식을 경로당에 제공, 음식물 쓰레기 문제 해결과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에 기여한다는 취지다.

시는 거모2통 경로당을 시범 대상지로 선정했다. 진말초, 시흥능곡초, 응곡중, 시흥가온중 등 4개 학교가 사업에 동참한다.

협약식에는 참여 학교장, 시 관계자, 경로당 대표, 배송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이들은 사업 추진 방안을 논의하고 협력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불필요한 음식물 폐기물을 줄이고, 지역사회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안정적인 식사를 제공하고, 자원 절약과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는 효과도 예상된다.

심윤식 복지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교와 경로당 간 협력체계가 구축될 것”이라며 “학교 예비급식을 활용한 나눔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경로당 지원을 위한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 어르신들의 영양관리와 복지 향상에 힘쓰며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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