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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오산시 중앙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관 '2026년 문학상주작가 지원사업' 공모에 3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13일, 도서관 측은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지역 문학 발전의 기대감을 높였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170여 개 기관이 참여, 치열한 경쟁 속에서 총 98개 기관이 최종 선정됐다. 오산시 중앙도서관은 3년 연속 선정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깊다.
선정된 기관에는 국비 2390만원이 지원된다. 지원금은 상주작가 인건비, 시설 고용부담금, 문학 프로그램 운영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상주작가는 판매 유통 목적의 문학 작품집 발간 실적이 있는 작가를 대상으로 한다. 3월 9일부터 23일까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온라인 매칭박람회 사이트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선발된 작가는 2026년 5월부터 11월까지 중앙도서관 3층 상주작가 전용 공간에서 활동하게 된다.
중앙도서관은 '우리 동네 문학 지도'를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상주작가의 창작 역량을 학교, 기업, 서점, 복지기관 등 지역사회 거점과 연계하여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학을 향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문학, 당신에게 배송중이다', '동네서점, 작가의 아지트', '내 글도 소설이 될까요?', '심야 쪽독 클럽', '기억을 잇는 문장'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오산시 중앙도서관장은 “문학상주작가 지원사업을 통해 작가에게 안정적인 창작 환경을 제공하고 작가의 전문성을 활용한 깊이 있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시민과 함께 운영함으로써 문학의 가치와 효용을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도서관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문학을 더욱 가까이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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