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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영등포구가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에 발맞춰 쓰레기 감량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구는 '영등포 다함께 다이어트' 캠페인과 '폐비닐 분리배출 활성화 사업'을 통해 주민과 함께 생활 속 쓰레기 줄이기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지난해 연간 발생량 대비 약 1023톤의 생활폐기물을 감량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제도는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3개 시에서 생활폐기물을 소각하거나 재활용하지 않고 땅에 바로 묻는 것을 금지하는 제도다. 처리 후 남은 잔재물만 매립할 수 있다.
영등포구는 주민 1인당 연간 종량제 봉투 1개 줄이기를 목표로 '영등포 다함께 다이어트' 캠페인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쓰다점빵' 운영, 자원순환 교육 등 '폐기물 감량 19대 실천 사업'과 연계한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자발적인 폐기물 감량을 독려하기 위한 폐기물 다이어트 '3행시' 챌린지도 16일까지 영등포구 홈페이지와 SNS 채널에서 진행한다. 이와 함께 재활용 확대를 위한 '폐비닐 분리배출 활성화 사업'도 적극 추진한다.
폐비닐은 다른 폐기물과 섞이지 않게 분리 배출하면 재활용이 가능한 자원이다. 기름이나 물 등 액체가 묻은 비닐은 내용물을 비운 후 배출하고, 고추장이나 소스 등이 묻은 비닐은 물로 헹군 뒤 분리 배출하면 된다.
구는 재활용정거장 등에 '우리동네 분리배출 자원관리사'를 배치하여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안내하고 재활용 참여를 돕는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직매립 금지 제도 시행에 따라 생활폐기물 감량과 재활용 확대가 중요해졌다”고 강조했다.
최 구청장은 이어 “구민과 함께하는 자원순환 정책을 통해 생활 속 쓰레기를 줄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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