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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강남훈 기본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이 지난 12일 연천군청 대회의실에서 '대전환과 기본소득'을 주제로 강연회를 열었다.
이번 강연회는 기본사회 지방정부협의회와 연천군이 공동 주최했다. AI 혁명과 기후 위기 속에서 기본소득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강남훈 부위원장은 한신대학교 경제학과 명예교수로, 국내 기본소득 이론의 선구자로 꼽힌다. 그는 기본소득한국네트워크 이사장과 사단법인 기본사회 이사장을 역임하며 기본소득 정책화에 앞장서 왔다.
강 부위원장은 강연에서 인공지능으로 인한 일자리 변화와 소득 양극화 시대에 기존 복지 체계의 한계를 지적했다. 그는 "공유부에서 발생하는 이익을 국민에게 배당하는 기본소득은 경제 활성화와 사회 안전망 강화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최적의 대안"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AI 대전환 시대와 기후 위기 상황에서 공유부에 기반한 소득 분배의 필요성을 역설하며 현실적인 정책 대안으로 기본소득을 제시했다. 재원 마련 방안으로는 햇빛 바람 연금 모델을 소개하고 영광군, 나주시 등 지방정부 사례를 예시로 들었다.
연천군은 이번 강연회를 통해 대전환 시대 지방정부의 역할과 정책 방향을 모색하고 기본사회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기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연천군 관계자는 "이번 강연이 연천군의 미래를 그려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기본사회 실현이라는 국정 방향에 맞춰 군민과 공직자가 함께 정책 변화를 이해하고 지역에 필요한 방향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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