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비류·농원근린공원 준공…'녹색도시' 도약 발판 마련

수십 년 묵은 숙제 풀고, 주민 위한 휴식 공간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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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연수구, 장기 미집행공원 잇달아 준공…녹색도시 변모 ‘본격화’ (연수구 제공)



[PEDIEN] 인천 연수구가 오랫동안 방치됐던 도시계획시설 정비를 통해 '녹색 도시'로 변모를 본격화한다.

연수구는 지난 11일 연수동 비류근린공원, 13일 동춘동 농원근린공원 준공식을 잇따라 개최했다. 두 곳 모두 오랫동안 예산 문제로 방치됐던 곳이다.

80년 만에 시민에게 돌아온 비류근린공원은 연수동 산56-5번지 일대에 자리 잡았다. 과거 고물상과 무허가 건축물로 훼손됐던 공간이 302억 원의 예산을 투입, 생태체험원을 갖춘 공원으로 탈바꿈했다.

환경부의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 지원을 받아 도심 속 휴식처로 거듭났다. 잔디마당, 철쭉동산, 전망 데크 등 자연친화적인 시설이 특징이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비류'라는 이름으로 지역 대표 공원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농원근린공원은 동춘동 199번지 일대에 230억 원을 들여 조성됐다. 1966년 공원 지정 이후 60년 만에 완공된 것이다. 잔디마당과 어린이 놀이공간은 물론, 어르신들을 위한 '시니어 특화 기구'를 배치해 전 세대가 함께 즐기는 공간으로 꾸몄다.

연수구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녹지 확충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올해 상반기 중 청량근린공원 조성을 마무리하고, 하반기에는 학나래근린공원을 준공하여 주민들에게 더욱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오랜 시간 묵혀뒀던 공간이 자연과 공존하는 공간으로 재탄생했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도심 속에서 여유와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녹지 공간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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