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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고령군이 지역 중심의 통합돌봄 체계 구축을 위해 통합지원협의체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지난 12일 군청에서 위촉식과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하며 민관 협력의 기반을 다졌다.
이번 협의체는 2026년 3월 27일 시행 예정인 '의료 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발맞춰 구성됐다. 의료, 요양, 돌봄, 주거, 보건 등 각 분야의 지역 자원을 연계하고 기관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둔다.
협의체는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주민복지과장, 보건소장, 건강증진과장,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사장 등 당연직 위원과 의료기관 관계자, 지역사회 전문가 등 총 13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 위촉장 수여 후 2026년 통합돌봄 실행계획 보고와 심의가 진행됐다. 기관 간 협력 방안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도 이어졌다.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고령군의 지역적 특성과 돌봄 수요를 반영한 통합돌봄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대상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 제공과 지역 내 의료 복지 자원 간 연계 강화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통합돌봄은 노쇠, 질병, 장애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주민이 병원이나 시설이 아닌, 자신이 살던 곳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고령군은 재택의료, 일상생활돌봄, 주거환경 개선 등 다양한 서비스를 연계해 지역 중심의 돌봄 체계를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고령군 관계자는 "통합돌봄은 초고령사회에 대응하기 위한 중요한 정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통합지원협의체를 중심으로 관계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돌봄이 필요한 군민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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