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도청 (강원도 제공)



[PEDIEN] 강원도가 4월, 봄꽃과 축제가 어우러진 영월과 양양을 이달의 추천 여행지로 선정했다.

숙박 할인까지 더해 체류형 관광을 적극 유치한다는 전략이다.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인다.

도는 2월까지 누계 방문객이 2405만명을 넘어서며 전년 동기 대비 138만명이 증가하는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고 밝혔다.

영월은 전통문화, 양양은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한다.

4월한 달간 강원 관광의 매력을 집중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추천 여행지는 봄꽃 축제와 숙박 할인을 결합해 체류형 관광 활성화에 초점을 맞췄다.

영월은 영화 '왕과 사는 남자' 개봉 이후 방문객이 눈에 띄게 늘었다.

3월 23일 기준 방문객은 136만 3천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만 1천 명 이상 증가했다. 영화 개봉 특수를 톡톡히 누리고 있는 셈이다.

이러한 흐름을 이어가기 위해 영월에서는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영월동강둔치 일원에서 단종문화제를 개최한다. 단종 유배 재현 퍼포먼스, 스탬프 미션 프로그램, 국장 재현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장릉 등 주요 관광지 입장 무료 혜택도 제공한다.

양양에서는 남대천 벚꽃길을 중심으로 봄철 대표 관광 콘텐츠를 선보인다. 쏠비치 양양 등 숙박시설과 연계한 관광상품을 운영, 단순 방문을 넘어 머무는 여행을 유도할 계획이다.

강릉에서는 4월 3일부터 5일까지 솔올블라썸축제와 남산 벚꽃축제가 열린다. 야간 벚꽃길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강원도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를 추진한다.

숙박 할인 프로모션을 통해 관광객의 체류 부담을 낮추고 체류 시간 확대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4월 8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며 7개 온라인 여행사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7만원 이상 숙박 시 3만원 할인, 7만원 미만 숙박 시 2만원 할인이 제공된다. 연박 시에는 14만원 이상 숙박에 대해 7만원을 할인해 준다.

손창환 강원특별자치도 제2청사 글로벌본부장은 “봄꽃과 축제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강원도만의 관광 콘텐츠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숙박 할인 혜택까지 더해 관광객이 머무르고 소비하는 체류형 관광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