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2026년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발대식 개최 (합천군 제공)



[PEDIEN] 합천군이 유해야생동물로부터 주민 안전과 농작물 피해를 막기 위해 2026년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발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지난 4월 1일, 합천군청 제2청사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피해방지단원 30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2027년 2월 28일까지 약 11개월간 합천군 전역에서 유해야생동물 피해 예방 활동을 펼친다.

최근 합천군 관내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하고 인근 지역에서 야생 멧돼지 ASF 감염 사례가 잇따르면서, 합천군은 이번 피해방지단 운영에 ASF 방역 대응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했다.

피해방지단은 ASF 확산 방지를 위한 멧돼지 포획은 물론, 농작물 피해를 일으키는 고라니, 멧돼지 등 유해야생동물 피해 예방에도 적극 나선다. 또한, 도로변이나 생활권 주변에서 부상당한 야생동물 구조 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불법 엽구 설치 및 밀렵 행위 단속도 강화하여 야생동물 보호 질서 확립에도 힘쓸 예정이다. 합천군은 피해방지단원들의 안전을 위해 수렵 안전 교육과 총기 사용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야생생물관리시스템 활용 교육 등 실무 교육도 진행하여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했다.

합천군 관계자는 “유해야생동물 피해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안전을 최우선으로 책임감 있는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