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영취산 상암동 벚꽃 군락지, 숨겨진 봄 명소로 재조명

진달래 명성에 가려졌던 벚꽃 군락지, 만개 시기 맞아 새로운 명소로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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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여수시, 영취산 ‘상암동 벚꽃 군락지’ 새롭게 주목 (여수시 제공)



[PEDIEN] 여수시가 영취산 자락의 '상암동 벚꽃 군락지'를 새로운 봄 명소로 소개하며, 숨겨진 매력을 알리고 있다.

그동안 영취산은 진달래 군락지로 유명했지만, 상암동 벚꽃 군락지가 최근 입소문을 타면서 봄나들이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1998년부터 2년간 추진된 큰나무 조림사업을 통해 조성된 이 군락지는, 매년 봄 벚꽃으로 아름다운 산림 경관을 연출한다.

상암동 산112번지 일원에 위치한 벚꽃 군락지는 단순한 가로수 형태가 아닌, 산림 내에 벚나무를 집단으로 식재하여 여수만의 차별화된 경관을 자랑한다. 특히 벚꽃은 진달래 개화 시기와 맞물려, 영취산 정상부의 진달래와 중턱의 벚꽃 숲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특별한 풍경을 선사한다.

봄의 정취를 느끼려는 상춘객들에게는 최적의 장소다. 군락지는 상암동 '돌고개 주차장' 인근 임도를 통해 접근할 수 있으며, 비교적 완만한 구간으로 이루어져 있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여수시 관계자는 “상암동 벚꽃 군락지는 그동안 진달래의 명성에 가려져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정성껏 가꿔온 소중한 산림 자원”이라고 말한다. 덧붙여 “올봄 영취산을 찾는 방문객들이 벚꽃 숲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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