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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경기도와 전라남도가 상생 협력을 다지고 공직자의 청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공무원 상호 교류 연수를 추진한다. 4월 1일부터 2박 3일간 진행되는 이번 연수는 '2024년 경기-전남 지역상생의 날' 운영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경기도와 시군 공무원 22명은 다산 정약용의 유배지인 전남 강진을 방문해 공직 윤리를 되새기고 지역 우수 정책 사례를 직접 확인할 예정이다. 연수단은 다산 정약용이 18년간 유배 생활을 하며 학문을 닦았던 강진 다산초당을 찾아 그의 발자취를 따라간다.
이어 백련사로 이어지는 사색의 길을 걸으며 현대 공직자가 갖춰야 할 청렴 의식과 공직 윤리를 깊이 있게 성찰하는 시간을 가진다. 단순한 역사 탐방을 넘어 지역의 미래 먹거리 정책도 살펴볼 계획이다.
전라남도의 우수 정책 사례인 산이정원을 방문해 지역 자연환경을 활용한 지속 가능한 문화 관광 모델을 학습한다. 이는 경기도 내 시군 현안에 적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6월에는 전라남도 공무원들이 남양주 정약용 유적지를 방문한다. 여유당을 비롯한 고택과 영정을 모신 문도사, 경기도 기념물인 정약용 선생묘를 견학할 예정이다.
다산 기념관에서 다산의 삶과 업적을 배우고, 다산 문화관에서 목민과 청렴 사상 강의를 수강한다. 다산이 설계해 축조된 수원 화성도 방문해 그의 실학 사상을 접할 기회를 가진다.
호미자 경기도인재개발원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교류 연수는 공직자들이 다산의 청렴 정신을 현장에서 직접 느끼고 타 지자체의 우수한 정책 사례를 경기도정에 접목해보는 귀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전라남도와 긴밀히 협력해 양 지역 공직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정책 성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연수를 통해 경기도와 전라남도는 상호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 공직자들의 역량 강화는 물론 지역 발전을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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