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립도서관, 고양이 주제 독서동아리 ‘냥독회’ 운영 (칠곡군 제공)



[PEDIEN] 칠곡군립도서관이 고양이를 주제로 한 독서 동아리 '냥독회'를 운영한다. 한국도서관문화재단의 '2026년 도서관 문화예술 동아리 활동 지원 사업' 선정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도서관이 위치한 왜관읍 '달오' 지역은 길고양이와 주민이 함께 살아가는 곳이다. 이에 착안해 고양이를 매개로 세대와 연령을 아우르는 독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냥독회'는 단순 독서 모임을 넘어 창작 활동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고양이 관련 도서를 읽고 감상을 나누는 것은 기본, 글쓰기 수업, 미니북 제작, 고양이 그릇 만들기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체험 활동이 준비되어 있다.

총 14차시로 구성된 프로그램은 독서 토론, 에세이 창작, 북크닉, 손글씨 미니북 제작, 도예 체험 등으로 채워진다. 시청각실에서는 영화 감상 프로그램도 운영하여 독서의 폭을 넓힐 계획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생활과 밀접한 주제를 활용한 독서동아리는 독서에 대한 심리적 부담을 낮추고 자연스러운 참여를 유도하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동아리 활동 결과물은 도서관과 지역 서점에 전시하여 지역사회와 공유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참여자 성취감을 높이고 지역 독서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