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세계 김밥 소금 페스티벌 자문위원 간담회



[PEDIEN] 전라남도가 2026년 전남 세계 김밥&소금 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10월 여수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전남의 대표 수산 자원인 김과 소금을 결합한 새로운 시도다.

9일 전남도는 자문위원 간담회를 열어 2025년 김밥페스티벌과 소금박람회의 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 통합 개최에 따른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전문가들은 차별화된 프로그램 구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2026 전남 세계 김밥&소금 페스티벌은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전남도는 그동안 개별적으로 추진해 온 김밥페스티벌과 소금박람회를 통합하여 예산 효율성을 높이고 수산 콘텐츠 간 연계성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앞서 2025년 행사에서는 각각 6만 명 이상의 관람객을 유치하고 총 6억 원 규모의 경제 효과를 창출하며 지역 대표 축제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자문위원들은 통합 축제의 브랜드 정체성 확립과 여수세계섬박람회 등 국제행사와의 연계를 통한 관람객 체류 시간 연장 방안 등 실무적인 제언을 쏟아냈다. 김과 소금을 연계한 체험·전시·판매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고 개막식 퍼포먼스와 참여형 콘텐츠를 강화하여 관람객의 발길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손영곤 전남도 수산유통가공과장은 “전남만이 선보일 수 있는 독보적인 수산 축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문가들의 소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K-푸드의 본고장인 전남의 위상을 세계에 알리겠다”고 덧붙였다. 전남도는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지역 수산물 소비 촉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