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시청



[PEDIEN] 광주시가 영유아의 발달 지연을 조기에 발견하고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영유아 발달 컨설팅 지원사업’을 확대한다.

이 사업은 성장 발달이 느리거나 부적응 행동을 보이는 영유아에게 맞춤형 상담과 치료를 연계하는 정책이다. 광주시는 지난해 3세 아동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운영한 결과, 지원 대상 확대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올해부터 지원 대상을 2세까지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결정으로 지원 대상은 2022~2023년생으로 확대되며, 수혜 인원은 약 9000여 명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이는 발달검사 시기를 앞당겨 조기 개입의 효과를 높이고, 발달 지원의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

광주시는 5개 자치구 가족센터 및 외국인주민지원센터와 협력하여 사업 안내문을 5개 국어로 제공하고, 심화 검사 결과 설명 시 통역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다문화 가정의 참여와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광주시교육청과 협력하여 심화 검사 결과 상담이 필요한 영유아 50명에게 최대 12회까지 상담비를 지원하여 조기 상담이 필요한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일 예정이다. 광주광역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영유아발달지원 전문요원을 배치하고, 권역별 전문상담센터 7곳과 협력하여 사업을 체계적으로 운영한다.

주요 지원 내용은 학부모와 보육교사가 참여하는 K-CDI 발달검사, 발달 지연이 의심되는 아동에 대한 전문상담센터 심화검사, 발달지연 및 경계선으로 판정된 영유아에 대한 상담 및 치료 연계 서비스 등이다. 더불어 발달지연이 의심되는 영유아 부모를 대상으로 개별 상담을 지원하고, 보육교직원을 위한 발달검사 해석 교육과 학습공동체 운영을 통해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한다.

최경화 여성가족국장은 “영유아 시기는 평생 발달의 기초가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라며 “조기 발견과 맞춤형 지원을 통해 모든 영유아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