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포천시에 농업 분야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한 새로운 보금자리가 마련됐다. 포천시는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를 준공하고 입소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기숙사 건립은 농촌 인력 부족 문제 해결과 외국인 근로자들의 열악한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됐다.
2023년 경기도 외국인 근로자 숙소 건립 지원 사업에 선정된 이후 총 12억 3천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기숙사는 지상 2층 단독주택 형태로, 2인 1실 기준 총 20명을 수용할 수 있다. 포천시는 관련 조례 및 시행규칙을 제정하고 포천시농업재단과 위탁계약을 체결하여 시설을 운영한다.
2026년 기준 포천시에는 137농가에 437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배정됐으며, 4월 현재 98농가에서 251명이 농작업에 투입되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특히 포천시는 법무부 농작업 위탁형 계절 근로 시범사업에 선정되어 20명을 추가로 배정받았다. 라오스 근로자 6명이 1차로 입국하여 기숙사에 입소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기숙사 건립이 외국인 근로자들의 주거 환경 개선은 물론 농업 현장의 인력난 해소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운영 과정에서 나타나는 미비점을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사업 확대와 제도 개선을 통해 농업 경쟁력 강화를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