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교육청 (충청북도교육청 제공)



[PEDIEN] 충청북도교육청이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

학습 단절을 막고 사회 적응을 돕기 위해 교육청 직속 기관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강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매년 1300여 명의 학업 중단 학생이 발생하는 상황에서, 이들이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이번 사업의 특징은 직속 기관 프로그램 참여 대상을 학교 밖 청소년까지 넓히고, 지원 프로그램 수를 지난해 6개에서 올해 15개로 대폭 늘린 점이다. 교육, 체험, 문화, 진로 등 다양한 영역에서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구체적으로 학생수련원의 가족캠프, 해양교육원의 해양체험, 교육연구정보원의 미디어 진로체험 등이 운영된다. 진로교육원의 직업체험, 교육도서관의 독서 문화 프로그램, 교육문화원의 공연, 자연과학교육원의 과학 수학 체험, 국제교육원의 체험 영어교실, 중원교육문화원의 인문 독서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학교 밖 청소년의 지속적인 학습을 돕기 위해 교통비, 진로개발비, 도서구입비를 지원하는 ‘맞춤형 지원 동행카드’ 사업도 추진한다. 스마트기기와 교과서 지원을 통해 디지털 학습 환경을 보완할 계획이다.

최선미 인성시민과장은 “학교를 떠났다고 해서 성장의 기회마저 단절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직속기관의 다양한 교육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단 한 명의 학교 밖 청소년도 소외되지 않도록 맞춤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충북교육청은 이번 지원 확대를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이 학습과 진로 탐색을 지속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