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담그는 전통된장”… 영주 부석태 체험행사 열린다 (영주시 제공)



[PEDIEN] 영주시는 오는 18일 부석면 남대리마을에서 ‘제12회 부석태 전통된장 체험·홍보행사’를 개최한다. 전국 각지에서 60여 가구가 참여하여 전통 방식으로 된장을 담그는 체험을 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한강 발원지이자 3도 접경지역인 남대리마을의 자연·문화적 의미를 체험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참가자들은 정월에 담가 둔 부석태 메주를 활용해 개인별 장독에 직접 된장을 담그게 된다.

된장은 약 6개월간 숙성 후 참가자들이 직접 수령하거나 가정으로 배송받을 수 있다. 체험장에서는 전통콩요리 시식, 전통고추장 만들기 체험, 지역 특산물 판매장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체험 후에는 경품 추첨을 통해 먹거리도 제공될 예정이다.

강매영 영주시 유통지원과장은 “전국제일의 명품 콩으로 만들어지는 부석태 된장은 많은 사람들이 찾는 영주의 새로운 명품브랜드 상품”이라고 말한다. K푸드 열풍에 맞춰 전통된장의 명맥을 잇고 부석태 콩을 널리 알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석태는 영주시 부석면에서 수집된 재래종 콩을 기반으로 개량된 품종이다. 2009년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과의 협력을 통해 ‘부석태 1호’로 개발되었으며, 일반 콩보다 약 2배 큰 콩알이 특징이다. 영주 지역에서 재배될 때 특성과 품질이 더욱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행사 참여 문의는 사랑애부석태된장 영농조합법인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