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초등학생들 “‘글로벌 리더 동네 한바퀴’ 출발” (광주광역시교육청 제공)



[PEDIEN] 광주시교육청이 초등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돕는 '글로벌 리더 동네 한 바퀴'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발달 단계에 맞춰 배움의 범위를 동네에서 전국, 세계로 넓혀가는 '학생 글로벌 리더' 사업의 일환으로, 2024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지역 대학과의 연계를 통해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학생과 학교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24년에는 125개 프로그램에 40개 학교, 3,100여 명이 참여했고, 2025년에는 182개 프로그램에 50개 학교, 5,850여 명이 참여하는 등 참여 규모가 확대되고 있다.

올해는 영천초등학교와 광주동산초등학교를 시작으로 하반기까지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전남대, 조선대, 광주대 등 6개 대학이 참여하여 E스포츠, K-푸드 영양사, 즐거운 농구교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지역 연계 프로그램으로 광주·전남 지역의 사적지, 과학관, 미술관 등을 탐방하는 기회도 주어진다.

학생들은 이러한 체험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민주·인권, 역사, 문화·예술 등 다양한 주제를 경험하며 미래의 꿈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시교육청은 학교의 행정 부담을 줄이기 위해 대학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체험 가이드와 왕복 버스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고인자 정책국장은 “글로벌 리더 동네 한 바퀴는 학생들이 지역 대학과 기관을 배움터로 삼아 스스로 탐구하고 협력하며 성장하는 교육과정”이라며, “광주 학생들이 지역에 대한 이해와 자부심을 바탕으로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