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학생 심리·정서 지원 강화 (광주광역시교육청 제공)



[PEDIEN] 광주시교육청이 학생들의 심리·정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2026년 메타버스 상담 프로그램’을 개편 운영한다.

이번 개편은 학생들이 더욱 편안하게 상담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학생 맞춤형 심리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메타버스 상담 프로그램은 지난해 도입된 비대면 상담 서비스로, 중·고등학생 및 상담이 가능한 특수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기존 대면 상담의 한계를 보완하고, 익명성과 접근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학생들은 개인 영역, 가족 영역, 학교생활 영역, 생활습관 영역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이번 개편을 통해 상담 신청 절차가 간소화되어 학생들이 더욱 쉽게 상담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신청 절차는 QR코드 기반으로 일원화되어 별도 서류 없이 신청부터 동의, 상담 예약까지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다. 개인 상담과 심리 검사 중심으로 운영 방식을 개선하여 학생 맞춤형 심층 상담이 이루어지도록 했다.

상담은 메타버스 플랫폼 내 전용 공간에서 진행되며, PC, 스마트폰, 태블릿 등 다양한 기기로 참여할 수 있다. 평일 야간과 토요일에도 상담을 운영하여 학생들이 일과 시간 이후에도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개인 정보 노출을 꺼리는 학생들을 위해 회원 가입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상담은 전문 상담 기관과 연계하여 운영하며, 상담 과정에서 위기 징후가 발견될 경우 학교와 협력하여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박철영 광주시교육청 교육국장은 “메타버스 상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보다 편안한 환경에서 자신의 고민을 나눌 수 있는 상담 방식”이라며 “학생 맞춤형 심리·정서 지원 체계를 더욱 촘촘히 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시교육청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심리 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