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DIEN] 외교부는 김희상 G20 셰르파 주재로 관계부처 회의를 열고, 올해 G20 정상회의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회의에는 과기정통부, 산업통상부, 기후에너지환경부 등 여러 부처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논의를 진행했다.

김 셰르파는 2028년 우리나라의 G20 의장국 수임을 앞두고 정부의 역할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12월 마이애미에서 열릴 정상회의 준비 과정에서 의장국인 미국이 제시한 4대 주요 의제에 대해 국익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입장을 정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다자무역체제 약화와 중동 정세 불안은 에너지 수급과 글로벌 공급망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에 김 셰르파는 G20 논의 과정에서 이러한 경제안보 환경 변화를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우리나라가 G7 의장국인 프랑스로부터 6월 에비앙 정상회의에 초청받았다.

김 셰르파는 제2차 G7 셰르파회의 및 제1차 G7 외교장관회의 참석 결과를 공유하며, 프랑스가 제시한 글로벌 거시경제 불균형 완화, 국제 파트너십 강화 등 의제별로 우리 입장을 점검했다. G20와 G7이 주요 현안을 공통적으로 다루는 만큼, 양 협의체 간 논의의 연계성과 시너지 효과를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참석자들은 무역, 재무, 에너지 풍요, 혁신 4개 실무그룹의 협의 동향과 대응 방향을 점검했다. 6월 제2차 G20 셰르파회의 및 하반기 각료회의, 정상회의로 이어지는 일정 동안 범정부 차원의 입장을 긴밀히 협의하기로 했다.

김 셰르파는 올해 G20 정상회의 논의 성과가 2028년 우리나라 G20 정상회의 준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