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북특별자치도가 의료취약지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중보건의사 187명을 배치하고 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간다.
최근 의대 여학생 비율 증가와 복무 기간 부담, 의정 갈등에 따른 전공의 수련 공백 등으로 공중보건의사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전국적인 현상이다.
전북자치도는 올해 공중보건의사가 전년 대비 약 26% 감소한 187명으로 줄었다. 특히 의과 공보의는 37%나 감소해 농어촌 필수의료 공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전북자치도는 의료취약지역을 중심으로 공보의를 우선 배치하고 미배치된 55개 보건지소에 대해서는 보건소 공보의를 활용한 순회진료를 실시한다. 책임의료기관 의료진 파견도 병행할 계획이다.
또한 73개 보건지소에는 한의과 공보의를 배치해 기본 진료 기능을 유지하고 지역 여건에 맞춰 보건지소 기능 개편을 추진한다. 민간의료기관이 없는 지역은 보건진료 전담공무원을 배치해 일차진료 기능을 강화한다.
의약분업 지역은 건강증진형 보건지소 또는 건강생활지원센터로 전환, 주민 밀착형 건강관리 기능을 확대할 예정이다.
방상윤 전북자치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의료 인력 감소 상황에서 취약지역을 중심으로한 효율적 배치와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순회진료와 원격협진 확대 등 다각적인 대책을 통해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공중보건의사 배치를 통해 제한된 인력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다양한 보완 대책을 병행, 의료취약지 주민들의 진료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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