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도청 (강원도 제공)



[PEDIEN] 태백시가 강원관광재단과 손잡고 관광 서비스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지역 주도형 관광서비스 경쟁력 강화 사업'에 선정된 것이다.

특히 강원관광재단은 2025년 강릉에 이어 태백까지, 전국에서 유일하게 2년 연속 이 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태백시는 운탄고도1330을 중심으로 관광객 편의 증진에 힘쓸 계획이다. 환대 서비스 교육은 물론, 지역 관광 협의체 운영, 주민 주도 체험 프로그램 개발 등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태백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더욱 풍성하고 만족스러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13개 기관이 참여했다. 서면 심사를 거쳐 5개 기관이 현장 심사 대상이 됐다. 지난 4월 13일, 운탄고도1330 태백 구간에서 진행된 현장 심사 결과, 강원관광재단이 최종 3개 기관 중 하나로 선정되었다.

강원관광재단은 이번 사업을 통해 태백시 관광 접점 업소의 서비스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운탄고도1330을 포함한 태백 주요 관광 동선 상의 업소를 대상으로 환대 서비스 교육을 실시한다. 관광두레 기반의 지역 관광 협의체를 운영하고, 주민 주도 지역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며, 현장 안내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는 “지역 현장의 서비스 경쟁력이 곧 강원 관광의 글로벌 경쟁력”이라고 강조했다. 덧붙여 “태백시가 세계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없는 환대 문화를 만들어 일류 관광 도시로 거듭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재단은 올해 1억 원을 지원받아 사업을 추진한다. 관광객 체류 시간 증가와 지역 소상공인 수익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