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탄면 도로변 자투리 공간 활용 ‘행복정원’ 조성 (평택시 제공)



[PEDIEN] 평택시 서탄면 마두리 일대, 자칫 방치될 수 있는 도로변 자투리 공간이 아름다운 행복정원으로 탈바꿈했다.

서탄면은 마을 경관을 개선하고 주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행복정원 조성 사업을 추진, 최근 성공적으로 식재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특히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더욱 의미를 더했다. 주민들은 직접 꽃을 심고 정원을 가꾸며 지역 공동체 의식을 높였다.

지난 20일과 21일, 서탄면 직원, 행복정원단, 마을 주민 20여 명이 구슬땀을 흘렸다. 이들은 토양 정비부터 시작해 꽃을 심는 작업까지, 정원 조성의 전 과정에 직접 참여했다.

정원에는 블루엔젤, 꽃잔디 등 10여 종의 다채로운 화초가 심어졌다. 화사한 꽃들이 도로변을 아름답게 수놓으며 이전과는 완전히 달라진 풍경을 선사한다. 특히 꽃잔디는 봄철에 화려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블루엔젤은 비교적 관리가 쉬워 오랫동안 아름다운 경관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기성 행복정원단장은 “도로변 자투리 공간에 다양한 화초가 식재되어 마을 경관이 한층 화사해졌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화사해진 경관이 훼손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이동복 서탄면장은 “이번 행복정원 조성은 단순한 식재 활동을 넘어 주민들이 함께 가꾸고 누리는 공동의 공간을 조성했다는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앞으로도 주민들과 협력해 지속 가능한 녹색환경을 조성하고, 더욱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