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서구, 2026고양국제꽃박람회 맞이 주요 도로 꽃박스 설치 (고양시 제공)



[PEDIEN] 고양특례시 일산서구가 2026 고양국제꽃박람회를 앞두고 도시 미관 개선에 나섰다. 24일부터 일산호수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꽃박람회에 대비, 방문객들에게 '꽃의 도시'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한 것이다.

일산서구는 호수로와 킨텍스로 등 주요 도로변에 꽃박스 250개를 설치했다. 중앙분리대와 버스승강장에는 난간걸이 화분 785m를 조성하여 화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꽃박스에는 메리골드와 페튜니아 등 초화 11종 1만 5100본이 식재됐다. 웨이브페튜니아를 활용한 난간걸이 화분은 개막 시기에 맞춰 만개할 예정이다.

일산지하차도와 탄현지하차도 벽면에도 난간걸이 화분을 설치, 보행 환경을 개선했다. 11개 동행정복지센터에는 페튜니아 1만 3300본을 지원, 청사 앞 화분에 식재하도록 했다. 생활권 곳곳에서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배려한 것이다.

자유로와 킨텍스로 등 주요 관문 구간에서는 가로수 및 녹지대 고사목 제거와 예초 작업이 진행된다. 도시 미관을 정비하기 위함이다.

구 관계자는 “꽃박람회를 찾는 방문객들이 도시 곳곳에서 봄꽃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세심한 경관관리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6년 꽃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일산서구의 노력이 돋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