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교육지원청, ‘교권과 학습권의 상호 존중’ 위해 교실로 직접 찾아간다 (용인시 제공)



[PEDIEN] 용인교육지원청이 학교 현장의 갈등을 줄이고 건강한 교육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나섰다. 용인교육지원청 용인교권보호지원센터는 4월부터 7월 10일까지 관내 학교를 직접 찾아가는 교육활동 침해행위 예방교육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개정된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교사와 학생 간 상호 존중 문화를 확산하는 데 중점을 둔다.

관내 초·중·고 50개교에서 약 6700명의 학생과 교원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는 학교 내 교육활동 침해 행위를 사전에 방지하고, 발생 시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기 위함이다.

특히 교육지원청은 교육 대상별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교육의 실효성을 높였다. 학생과 교원의 눈높이에 맞는 내용으로 구성하여 현장에서의 적용 가능성을 키웠다는 평가다.

교육은 현장 밀착형으로 진행된다. 전문 강사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1~2시간 동안 교육을 진행하며, 이는 학교의 부담을 줄이고 참여율을 높이는 데 기여한다.

강사로는 교육활동 보호 전문성과 학교 현장 경험을 두루 갖춘 관내 교감들이 위촉됐다. 이들의 풍부한 경험은 교육의 질과 현장 적응력을 동시에 높이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용인교육지원청은 이번 예방교육이 학교 내 갈등 상황에 대한 초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학생·교사·학부모 간의 건강한 의사소통을 증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상호 존중의 문화가 뿌리내리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조영민 교육장은 "용인 학생들의 꿈이 세계로 뻗어 나가기 위해서는 교사의 교육권과 학생의 학습권이 상호 존중받는 환경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도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교원이 존경받고 학생이 행복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