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대형음식점 856개소 위생점검 실시 (인천광역시 제공)



[PEDIEN] 인천시가 결혼식과 각종 모임이 잦아지는 5월을 맞아 다수 시민이 이용하는 대형음식점에 대한 위생 점검을 대폭 강화한다.

시는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영업장 면적 300㎡ 이상 대형음식점 856개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고 안전한 외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대량의 식재료를 취급하는 뷔페 등 대형음식점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생 취약 요인을 사전에 관리하려는 목적이다. 시민들의 외식 수요 증가에 따른 선제적 조치로 풀이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비기한이 지난 식품이나 표시되지 않은 원료의 사용·보관 여부다. 또한 남은 음식을 재사용하는 행위와 가격표시 및 게시된 요금 준수 여부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이와 함께 조리실과 식품 보관실의 전반적인 위생관리 상태, 시설 기준 준수 여부, 그리고 식품용 기구·용기 및 포장의 적정 사용 여부 등도 면밀히 살필 계획이다.

시는 점검과 병행하여 대량 조리 시 특히 유의해야 할 식중독 예방 수칙을 안내한다. 이는 영업자 스스로 위생관리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조치다.

신병철 시 보건복지국장은 “최근 외식 수요가 늘면서 뷔페 등 대형음식점 이용이 증가하는 추세”라며 “철저한 점검과 지도 관리를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