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제공)



[PEDIEN] 인천 송도와 서울 공덕역을 오가는 광역급행버스 M6751번 노선 운행 시간이 오는 5월 4일부터 조정된다. 인천시는 이번 개편을 통해 송도 주민들의 서울 도심 출퇴근 편의를 크게 높일 계획이다.

M6751번 버스는 2022년 8월 첫 운행을 시작하며 송도 주민들의 서울 도심 접근성을 개선하는 역할을 했다. 광역버스 준공영제 시행 이후 시와 운수업체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차량 확보와 운수종사자 채용 문제를 극복했고, 2025년 11월에는 면허대수 8대를 모두 채워 정상 운행을 이어왔다.

이 노선은 e편한세상 정문, 센트럴파크역을 거쳐 여의도와 공덕역을 환승 없이 연결하는 직행 노선이다. 2025년 11월 증차 이후 배차 간격이 단축되면서 전반적인 교통 편의는 향상됐지만, 노선 특성을 고려한 운행 시간 조정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다.

이에 인천시는 6개월간의 면밀한 모니터링을 거쳐 운행 시간 개편을 결정했다. 특히 상행 첫차 시간을 약 10분 앞당겨 여의도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로 출근하는 승객들의 편의를 대폭 강화한다.

하행 노선 또한 이용객 수요를 반영해 운영 시간을 조정한다. 그동안 재외동포청 등 송도로 통근하는 서울 거주 직장인들은 기존 하행 첫차를 이용할 경우 오전 9시경에 송도에 도착해 출근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번 조정으로 첫차 시간이 앞당겨지면서 이들의 송도 출퇴근 여건이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인천시는 M6751번 외에도 해당 운행업체의 다른 노선인 M6462번에 대해서도 올해 상반기 내 증차를 추진하는 등 시민 교통 편의 향상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유정복 시장은 "출퇴근 시간대에 맞춘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은 시민이 체감하는 중요한 변화"라며 "이용객 수요를 반영한 광역버스 운행 개선을 통해 교통 편의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