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안산시가 지난 24일 화랑유원지에서 국공립어린이집 영유아와 가족, 교직원 등 1,400여 명이 참여한 대규모 걷기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행사는 '제4회 봄봄봄 함께 걸어요'라는 이름으로, 가족 간 유대를 강화하고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안산시어린이집연합회 지원분과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관내 국공립어린이집 소속 영유아와 보호자, 교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는 장이 됐다. 참가자들은 가을빛 완연한 화랑유원지 호수 둘레길을 함께 걸으며 평소 쌓였던 일상의 피로를 풀고 자연 속에서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걷기 코스 중간중간에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들이 운영돼 즐거움을 더했다. 참가자들은 보물찾기를 통해 숨겨진 보물을 찾아 나서고, 직접 바람개비를 만들며 창의력을 발휘했다.
뿅망치 체험과 가족 포토존에서는 웃음꽃이 끊이지 않는 등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이는 단순한 걷기를 넘어 가족 간의 정서적 교감을 중요하게 여긴 행사 취지에 부합하는 반응이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바쁜 일상으로 아이와 함께할 기회가 적었는데, 손잡고 자연 속을 걸으며 대화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영미 안산시어린이집연합회장은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몸을 움직이며 가족과 소중한 추억을 쌓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앞으로도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가족 간 소통을 돕는 유익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국공립어린이집과 가정이 더욱 긴밀하게 소통하며, 아동 친화적인 보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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