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운도서관, 중점사업 ‘서운 책마실’ 성황리 마무리 (계양구 제공)



[PEDIEN] 인천광역시 계양구립 서운도서관이 올해 중점 사업으로 추진한 ‘서운 책마실’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3월 30일부터 5월 20일까지 약 두 달간 진행된 이번 사업에는 총 246명의 어르신이 참여하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2025년부터 이어져 온 ‘서운 책마실’은 지역 내 경증 치매 어르신과 고령 어르신들의 인지 기능 향상 및 치매 예방을 목표로 한다. 올해는 계양구 치매안심센터, 계양노인전문요양원과 긴밀히 협력하여 총 22회에 걸쳐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각 기관의 특성과 참여 어르신들의 인지 능력을 세심하게 고려한 맞춤형으로 진행됐다. 책놀이 전문 강사가 직접 파견되어 전래동화 구연과 시청각 자료를 활용한 인지 향상 놀이 등을 제공했다. 이러한 활동들은 어르신들의 기억력 증진과 정서적 안정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입을 모아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 어르신은 “앞으로도 계속 이런 프로그램이 운영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고, 다른 어르신은 “수업이 너무 재미있었고 헤어지는 시간이 아쉬울 정도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운도서관 관계자는 “매년 꾸준히 ‘서운 책마실’ 사업을 운영하며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 독서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도서관이 단순한 문화 공간을 넘어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도 적극 나서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