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화성특례시가 생계 위기 가구를 지원하는 보건복지부 ‘그냥드림’ 사업을 본격화한다. 이 사업은 지난 5월 18일부터 본사업으로 전환되었으며, 이에 따라 21일 현수엽 보건복지부 제1차관이 화성시나래울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이용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현수엽 차관은 복지관 지하 1층에 마련된 ‘그냥드림’ 사업장을 둘러보며 운영 현황을 면밀히 살폈다. 특히 이용자들이 편안하고 따뜻한 분위기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된 ‘온라운지’ 공간에 깊은 인상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그냥드림 사업은 생계 위기 상황에 놓인 분들을 위한 중요한 사업인 만큼, 이용자들이 부담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사업을 수행하는 종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현재 화성특례시는 5개의 거점형 ‘그냥드림’ 사업장을 운영 중이며, 5월 기준으로 9개 복지관과 16개 읍면동에서 ‘화성형 그냥드림’을 추진하고 있다. 윤성진 화성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연말까지 운영 공간을 총 38개소로 확대하여 먹거리 취약계층 지원과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화성형 그냥드림’은 복지관과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협력하여 복지관 및 행정복지센터 내에 공유냉장고를 설치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역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먹거리를 기부하면,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가 이를 이용할 수 있는 민관협력 사업이다.
이는 기부 문화를 확산시키는 동시에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체계를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화성시는 본사업 전환을 계기로 먹거리 지원이 필요한 시민들이 더욱 쉽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