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화성뱃놀이축제 포스터 (화성시 제공)



[PEDIEN] 경기도 화성시 전곡항 일원에서 오는 5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제16회 화성 뱃놀이 축제'가 개최된다. 올해 축제는 해양과 육상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를 중심으로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전망이다.

축제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단연 승선 체험 프로그램이다. 세일링요트, 스피드보트, 고급요트뿐만 아니라 경기도선, 조선통신사선 등 다양한 종류의 선박에 직접 올라 바다를 누빌 기회가 주어진다. 특히 바다 위에서 펼쳐지는 화려한 불꽃놀이를 감상할 수 있는 '야간 승선 프로그램'은 이번 축제의 시그니처 콘텐츠로 기대를 모은다.

해양 특화 프로그램 역시 풍성하다. 전통 어업 방식을 직접 배워보는 독살 체험, 신비로운 갯벌 생태를 탐험하는 갯벌 체험, 그리고 박진감 넘치는 화성 뱃놀이 축제 낚시대회 등이 마련되어 있다.

육상 프로그램 또한 시민 참여를 유도하며 축제의 즐거움을 더한다. 어린이들이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버블 댄스파티, 도로 위에서 펼쳐지는 예술 활동인 도로 위 캔버스, 환경 보호를 실천하는 해양 플로깅, 그리고 팀워크를 겨루는 도전 배끌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해서는 모래놀이터, 에어풀장, 레고·DIY 체험 존 등 맞춤형 공간도 마련됐다.

먹거리 안전과 축제 신뢰도 향상을 위한 노력도 돋보인다. 화성시는 축제장 주변 음식점들과 협력하여 바가지요금 근절에 나섰다. 축제 기간 내 모든 음식은 가격과 용량을 투명하게 공개하는 '정찰·정량제'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은 신선한 서해안 해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안심하고 즐길 수 있다. 또한, 지역 특산물 홍보관과 푸드트럭 존을 통해 화성시만의 다채로운 풍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윤성진 화성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올해 화성 뱃놀이 축제는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축제 명성에 걸맞게 볼거리, 놀거리, 먹거리를 한층 더 강화했다”며 “올여름의 시작을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아름다운 전곡항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제16회 화성 뱃놀이 축제는 5월 22일 개막하며, 개막 축하공연은 23일 오후 1시에 시작된다. 축제와 관련된 자세한 일정 및 프로그램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