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청년이 살기 좋은 도시’ 대상 수상…. (구리시 제공)



[PEDIEN] 경기도 구리시가 ‘청년이 살기 좋은 도시’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청년 정책 선도 도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이 상은 조선비즈가 주관하고 조선일보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한 ‘2026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에서 주어졌다.

이번 수상은 구리시가 ‘청년의 미래를 응원하는 청년 행복도시’라는 시정 비전 아래 청년들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다각적인 정책을 펼쳐온 결과로 분석된다. 2026년 기준, 구리시는 청년의 참여와 권리, 일자리, 복지 및 문화 등 총 3개 분야에서 52개 사업을 추진하며 9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있다.

특히, ‘구리시형 자체 청년 사업’ 27개를 발굴하여 외부 환경 변화에도 흔들리지 않는 정책의 연속성을 확보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청년들의 가장 큰 고민인 경제적 자립과 주거 안정을 위해 촘촘한 지원 체계를 운영 중이다.

‘청년내일센터’는 청년 창업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하며 43개 기업을 육성하고 성공적인 졸업 기업을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더불어 전국 최초로 ‘청년 전용 소상공인 특례 보증’을 도입하여 청년 창업가들의 금융 부담을 획기적으로 낮췄다.

주거 안정에도 힘쓰고 있다. 무주택 신혼부부를 위한 전월세 자금 이자 지원과 함께,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돕는 ‘청년 행복원가주택’ 건립을 추진하며 주거 불안 해소에 주력하고 있다.

구리시의 행정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청년이 정책의 주체가 되는 ‘직접 민주주의형 행정’을 지향한다. 청년정책 및 인재 등록 플랫폼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즉각 반영하고 있으며, 면접 정장 대여와 자격증 응시료 지원 등 취업 준비생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세심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관내 도서관에 마련된 ‘청년 미래 꿈터’와 같은 전용 활동 공간 확충은 청년 간의 네트워크 형성 및 문화 향유 기회 확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시상 주관사는 “구리시는 대규모 예산 투입뿐만 아니라 주거, 일자리, 참여권을 유기적으로 결합한 독보적인 도시”라며, “특히 창업 성공 사례 배출과 파격적인 주거 지원책은 지자체가 나아가야 할 청년정책의 표준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구리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높은 신뢰와 만족도가 이번 수상으로 증명됐다”며, “앞으로도 일자리와 주거라는 핵심 과제를 선제적으로 해결해 ‘청년의 미래를 가장 넓게 응원하는 도시’라는 이미지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