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초여름 물들이는 3색 공연 선봬 (광주광산구 제공)



[PEDIEN] 광주 광산구가 6월 초여름 무더위를 식혀줄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을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선보인다. 전통 마당극, 영호남 교류 합창 음악회, 융복합 발레 공연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세 가지 매력적인 무대가 관객을 맞이한다.

6월의 시작을 알리는 첫 번째 무대는 창작 마당극 ‘천방지축 강심장’이다. 이 작품은 광주문화재단 ‘2026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된 국악 마당극으로, 전통 판소리 ‘심청가’의 인물들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해 유쾌하게 풀어낸다. 오는 6월 12일부터 13일까지 2일간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관람료는 2만원이다.

두 번째 공연은 지역 간 화합과 상생 발전을 음악으로 잇는 제3회 영호남 친선음악회 ‘마음을 잇는 따뜻한 울림’이다. 광산구가 주최하고 광산구립합창단이 주관하는 이번 음악회는 영호남 지역 간 지속적인 문화예술 교류와 상호 연대 강화를 위해 기획됐다. 6월 20일 오후 5시에 개최되는 이 공연에는 광산구립합창단, 수성구여성합창단, 경남교원합창단 등 영호남을 대표하는 합창단원 200여 명이 합동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관람료는 무료다.

6월의 마지막을 장식할 세 번째 공연은 (사)서울시티발레단의 대표 레퍼토리이자 힐링 동화 발레인 ‘잠자는 숲속의 미녀’다. 이 작품은 ‘2026년 공연예술유통사업’ 선정 작으로, 기존 클래식 발레의 틀에서 벗어나 KBS 송연희 성우의 생동감 있는 목소리 연기를 더해 극의 이해를 돕는다. 차이콥스키의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우아한 발레는 물론, 실제 동물을 형상화한 캐릭터 인형극, 아역 배우 협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진다. 공연은 6월 27일 오후 5시에 열리며 전석 1만원이다.

각 공연에 대한 예매 및 세부 일정 확인은 광산문화예술회관 누리집 또는 티켓링크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