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을 일상에서 북구, ‘2026년 희망아카데미’ 운영 (광주북구 제공)



[PEDIEN] 광주광역시 북구가 주민들의 평생학습 기회를 넓히기 위해 '2026년 북구 희망아카데미' 운영 계획을 확정했다. 다음 달부터 시작되는 이번 아카데미는 각 분야의 저명인사들이 참여하여 주민들에게 삶의 지혜와 통찰을 나눌 예정이다.

2007년부터 매년 꾸준히 이어져 온 북구 희망아카데미는 주민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명사들의 강연을 일상 속에서 직접 들을 수 있도록 마련된 사업이다. 올해는 빅데이터 전문가 송길영, 헌법재판소 재판관 문형배, 코미디언 이홍렬, 법의학 교수 유성호 등 총 4명의 명사가 강연자로 나선다.

첫 강연은 6월 16일, 빅데이터 전문가 송길영 작가가 '시대예보: 경량문명의 탄생'을 주제로 문을 연다. 송 작가는 인공지능 발달로 인한 '경량문명' 시대의 도래를 예측하며, 변화에 적응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어 9월 2일에는 문형배 전 헌법재판관이 자신의 저서 '호의에 대해'를 바탕으로 더 나은 사회를 위한 목적 있는 삶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10월 13일에는 방송인 이홍렬이 웃음의 긍정적인 힘을 통해 인간관계의 벽을 허물고 행복으로 나아가는 길을 안내한다.

마지막 강연은 11월 5일, 유성호 교수가 '죽음에서 배우는 삶의 가치'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유 교수는 죽음을 삶의 일부로 받아들임으로써 현재의 삶을 더욱 소중히 여기는 자세를 강조하며 깊은 울림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연은 오는 11월까지 북구청과 북구 문화센터에서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주민 누구나 북구 평생학습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거나 북구청 인권교육과로 문의하여 참여할 수 있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희망아카데미가 주민들의 삶에 새로운 배움과 영감을 더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 누구나 일상에서 배울 수 있는 북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까지 총 116회의 강연을 운영하며 주민들에게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전해 온 북구 희망아카데미는 올해도 주민들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