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스쿨 입학식 (경기도 제공)



[PEDIEN]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2026년 경기도 아빠스쿨’ 정규과정 2기 입학식을 개최하고 올해 사업을 본격화했다. 지난해 150명 규모로 시범 운영된 이 사업은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바탕으로 올해는 모집 규모를 300여 명으로 두 배 확대했다.

‘경기도 아빠스쿨’은 남성 양육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지원하고 가정 내 성평등한 돌봄 문화와 소통 방식을 확산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2기 과정은 교육 중심의 ‘아빠에듀’, 개별 맞춤 코칭을 제공하는 ‘아빠코칭’, 참여자 간 교류와 성장을 돕는 ‘아빠하이’ 등 세 가지 과정으로 구성되어 프로그램의 다양성을 높였다.

참여자들은 11월까지 실시간 온라인 교육 23개 과정, 일대일 개별 코칭, 가족과 함께하는 대면 양육 코칭 등 체계적인 교육에 순차적으로 참여하게 된다. 이를 통해 자녀의 성장 과정을 깊이 이해하고 배우자를 비롯한 가족 구성원들과 긍정적인 소통을 실천하는 방법을 배우게 될 전망이다.

정규과정 외에도 도민을 대상으로 하는 온라인 공개강좌, 직장 방문 교육, 가족 축제, 캠페인 등 다양한 비정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또한 2025년 졸업생들을 중심으로 한 동창회 운영도 예정되어 있어 지속적인 교류와 성장을 지원한다.

김혜순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표는 “남성 양육자의 적극적인 양육 참여가 가족친화 문화 확산, 나아가 성평등한 돌봄과 양육 문화 확산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입학식에는 정규과정 참여자 2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입학생 대표 선서, 입학증 수여, 교육과정 안내, 참여자 간 교류 활동 등이 진행되며 성공적인 사업 시작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