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화성특례시 화산동에서 지난 13일 ‘제18회 화산동 효 문화 축제’가 1천여 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근로자종합복지관 광장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 이번 축제는 지역 전통의 효 문화를 되새기고 세대 간 화합을 도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화산동 주민자치회가 주최·주관한 축제 현장은 활기가 넘쳤다. 참여 주민들은 세족식과 감사편지 낭독을 통해 어르신에 대한 공경심과 가족 간 사랑을 표현했다. 이와 더불어 전통혼례복 체험, 효사랑나무 꾸미기, 머플러 천연염색, 짚풀공예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지역 동아리와 센터 프로그램 공연, 그리고 신나는 노래자랑은 축제의 흥을 돋우었다. 주민들이 직접 만들고 즐기는 화합의 장이 펼쳐진 것이다. 특히 어르신들의 발을 씻겨드리고 감사 편지를 낭독하는 순서는 축제의 의미를 한층 깊게 만들었다.
박선희 화산동장은 “주민이 주도해 효의 가치를 지역사회와 나누는 뜻깊은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세대가 어우러지는 공동체 문화 확산과 화산동만의 특색을 살린 주민 참여형 축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효의 의미를 되새기는 동시에 지역 공동체로서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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