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 하천·계곡을 시민 품으로”… 남양주시, 여름 성수기 앞두고 불법행위 특별단속 실시 (남양주시 제공)



[PEDIEN] 남양주시가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지역 내 하천과 계곡의 불법행위 근절에 나선다. 시는 지난 12일 '남양주시 하천·계곡 불법 특별정비 TF' 4차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특별 단속 계획을 점검했다.

김상수 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공원녹지관리사업소장, 농축산지원과장 등 관련 부서 공무원 16명이 참석해 지난 3월부터 진행된 불법행위 특별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정비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여러 부서의 소관 업무가 얽혀 정비에 난항을 겪었던 불법 건축물 현황을 공유하고, 각 부서의 대응 방안과 실효성 있는 후속 조치를 집중적으로 검토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지난달 관련 부서와 합동으로 복합 불법 영업장에 대한 현장 조사도 실시한 바 있다.

시는 단속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부서 간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김상수 부시장은 "공직자로서 정부의 불법행위 근절 기조에 맞춰 법령과 지침에 따라 원칙대로 엄정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불법행위는 한 부서의 노력만으로는 완전히 근절하기 어렵다"며 "모든 부서가 칸막이를 허물고 유기적으로 협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남양주의 하천과 계곡, 산림은 시민 모두가 누려야 할 공공의 자산이라는 원칙 아래 여름 성수기 불법 상행위 등에 대비한 특별단속 계획 수립과 정비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덧붙였다.

시는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대책과 특별단속 계획을 바탕으로 다가오는 여름철 성수기 현장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고질적인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청정 남양주'를 구현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