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인천시가 지역 자동차 부품기업의 미래차 산업 전환을 위한 산·학·연·관 협력 네트워크를 본격화한다. 미래차 전환은 개별 기업의 노력만으로는 어려운 과제라는 인식 아래, 시는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지난 7일 인천테크노파크 미추홀타워에서 열린 ‘산업 혁신 네트워킹 분과위원회’ 첫 기획 회의는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사업은 인천테크노파크와 함께 추진 중인 ‘고강도·고방열 경량금속소재 부품화 실증 기반구축 사업’과 연계하여 진행된다.
이번 협력 네트워크는 지역 자동차 부품기업의 미래차 전환을 지원하기 위한 기술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 기업 간 연계를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둔다. 또한, 현장의 수요를 파악하고 신규 국책사업 및 연구개발 과제를 발굴하는 창구 역할도 수행한다.
분과위원회는 △경량금속소재·공정 △자율주행·커넥티드카 △이차전지·수소 등 세 분야로 나뉘어 운영된다. 각 분과는 해당 분야의 최신 기술 동향과 기업의 실제적인 요구사항,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 등을 공유하게 된다. 이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협력 모델과 새로운 사업, 연구개발 과제를 모색할 계획이다.
첫 기획 회의에서는 인천시가 현재 추진 중인 미래차 부품기업 육성 지원사업을 소개하는 자리가 있었다. 더불어 자율주행·커넥티드카 및 이차전지·수소 분야의 산업 동향을 공유하며 분과별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미래차 전환 과정에서 지역 자동차 부품기업이 직면한 기술적·사업적 난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이 집중 논의되었다. 공동 연구개발과 신규 국책사업 발굴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며 실질적인 협력의 물꼬를 텄다.
심순옥 시 산업창업정책과장은 “산·학·연·관이 함께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실질적인 협력 모델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분과위원회를 중심으로 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신규 연구개발 과제 발굴을 지원하여 인천이 미래차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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