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옹진군이 농업인들의 목소리를 담아 맞춤형 농촌진흥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군은 지난 7일부터 28일까지 '2027년도 농촌지도분야 시범사업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2027년도 사업 추진에 필요한 기초 자료를 확보하고, 농업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리며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현장 중심의 시범사업을 발굴하는 데 목적을 둔다.
조사 대상은 인재육성, 식량작물, 소득작목, 농업기계 등 4개 분야에 걸쳐 총 23건의 사업이다. 구체적으로는 농업인의 날 행사 지원, 벼 육묘시설 개선, 산채류 보급 확대, 친환경 소형 농기계 지원 사업 등이 포함된다.
신청 자격은 옹진군에 1년 이상 주소지와 사업장 소재지를 둔 농업경영체, 농업인단체, 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등이다. 사업별 세부 자격 요건은 옹진군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청서는 각 면 지구지소, 상담소, 산업경제팀에 제출하면 된다. 서류 작성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담당 직원이 방문 시 직접적인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는 마을 방송, SNS, 문자메시지, 이장회의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수요조사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 특히, 정보 접근이 어려운 고령층과 소외계층을 위해 이통장 및 마을별 담당 공무원과 협력하여 개별 방문 안내 및 확인 과정을 병행하며 신청 기회를 놓치는 일이 없도록 세심한 주의를 기울인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현장 중심의 농촌지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농업인의 소득 향상과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지원하겠다”며 “실효성 있는 시범사업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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